20140204......!!

 

 

잠 오지 않는 새벽.....영화 '로드무비'를 보다......2002년에 이미 여러 번 봤음에도 가슴 한 편이 묵직하게 다가오는 것이란......

'사랑'......굳이 언어로 표현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감정들......

그 때 그사람, 이 영화에 빠져있는 나를 위해 따로, 똑같이 수 차례 봐주었는데.....

우린 왜 소통이 되지 않았던 것일까? 그 사람 등 뒤에서 영화를 보며 아파하던 나의 모습이 아련하다.....

지난 감정들, 지난 영화, 지난 추억, 지난 시간, 지난 모습, 모습, 모습들......이미 다 지나버린 것들......

지나가 버린 것들이 나를 잡아 흔든다..............Remember me.......................

 

입춘이라는데 나의 손과 발은 여전히 냉기로 가득하다.

 

너는 어디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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