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4......!!

 

 

 

 

농담

그대 내 농담에 까르르 웃다

그만 차를 엎질렀군요

......미안해 하지 말아요

지나온 내 인생은 거의 농담에 가까웠지만

여태껏 아무것도 엎지르지 못한 생이었지만

이 순간, 그대 재스민 향기 같은 웃음에

내 마음 온통 그대 쪽으로 엎질러졌으니까요

고백하건대 이건 진실이에요

/유하'나의 사랑은 나비처럼 가벼웠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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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나와주지 않는 비 내리는 가을저녁

행복두려움 경계에서 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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