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4....




현실은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시간이 지난 후에 생각해보면 아픈 추억조차 아주 작은 점처럼 기억된다......기억되기도 한다.
당시엔 대극이었을지도 모를 수많은 시간들......아니 그보다 어쩌면 작았을지도 모를 시간들....

그럼에도 현실은 치열하게, 사무치게 살아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로지 현실에 관한 이야기들로 혈전을 벌이는 것 역시 맞는 것 같다....
아프든, 행복하든...현실에 충실하면 그만인 것이다.
어차피 시간은 그 현실에서 자꾸자꾸 멀어지기에 되돌아가서 다시 혈전을 벌이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으니까....

과거의 어느 시점에 관한 기억에서 고통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 현실 속에서 치열했음으로....
후회따윈 하지 않는다.....않는척 한다. 어차피 다시 생을 살아 그 시점이 되면 똑같이 행동하고, 결정 할 테니까.....

지금 나의 현실은......
시간이 지난 후에 생각따위가 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다...조용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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