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다, 걷다......;
米佛(日記) 2023. 7. 26. 05:35
자기 자신을 알면
도대체 인생이 진행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니까 군말이여
내가 살기 위해서
나는
나를
결단코 알지 않겠습니다)
「걸음걸이3」 - 정현종, 『갈증이며 샘물인』, 문학과지성사, 1999, p.58.
비 내리는 거리를 걷다 들어왔다.
오늘은 26일이구나.
요즘은 시간이 더디 흐르는 것 같다.
긴장하며 살고 싶은데...... 심장은 림보에 빠져 그 무엇도 느낄 수 없는 기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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