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 20220527 - 20220623 ]

 

 

 

 

 

낮과 밤, 여름과 겨울, 나와 내가 아닌 것들 사이, 그 어디쯤에서 나는 매일 읽고 매일 쓴다. 

이렇게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변하는 것들 속에 내가 나로 살아있다는 것이 간혹 다행이라 생각하며......;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존재하는 나이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존재하는 내가 나라는 것을 어쩌겠는가.

유한한 삶이라는 것이 다행인 오늘, 바람이 불고 여전히 불안하지만 이런 삶은 유한하니까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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